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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你说要最激烈的。네가 가장 격렬한 걸 원한다고 했지.
自己是兄妹繁衍出来的产物,艾因从小就明白。자신이 남매 간 근친에서 태어난 존재라는 걸, 아인은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
这倒不是因为他对自己的父母有什么感情,纯粹因为他从小对周遭世界有着观察者的视角。그렇다고 해서 그의 부모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저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뿐이다.
近亲繁殖是违背教义的污秽之举,这样生下来的孩子会被神明诅咒,患上各种各样的疾病,而疾病当然是不被允许在圣城存在的。근친 교배는 교리에 어긋나는 부정한 행위로, 이런 식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신의 저주를 받아 다양한 질병에 걸린다. 그리고 그런 존재는 당연히 성도에 존재할 수 없다.
但也正是“神”授意了他父母的这场交配——하지만 그 부모의 결합을 지시한 것도 "신"이었다——
这很荒谬,但他竟也没有感觉荒谬,只是每日路过苍穹室门前时都向内投去长久的注视,在心里认定了,那个在里面裁决一切大事的“神”也旧是个人类。모순적이지만, 아인은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매일 창공실 앞을 지날 때마다 그는 오랫동안 안쪽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신" 또한 결국은 인간일 뿐이라는 걸 확신했다.
而艾因不是人类。아인은 인간이 아니다.
这并非物种上的问题,他属于人类,这是显而易见的事实。이것은 생물학적이 문제가 아니기에 그가 인간임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但从很小的时候开始,他就意识到,自己似乎与他们有着某种本质上的——认知上的?——差异。하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그는 자신이 다른 이들과 본질적으로——인지적으로?——어떤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大部分孩子都怕疼,怕血,怕有人死去的场面。대부분의 아이들은 고통을 두려워하고, 피를 무서워하며, 누군가는 죽는 장면을 두려워했다.
但他不一样,他随父王见证过数次处刑的场面,看见囚犯的挣扎、民众尽管不诉诸语言但也震惊恐惧的目光,而他——하지만 그는 달랐다. 왕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차례 처형 장면을 목격했으며, 죄수의 몸부림과 군중들의 충격과 두려움을 보았다. 그러나 그는——
他看见的只有“死亡”。그가 본 것은 "죽음"뿐이었다.
而这让他自然而然露出笑容。그리고 자연스레 웃음이 나왔다.
这很奇怪,不是吗。血,伤口,痛苦,裸露出来的内在肉体。이상하지 않은가. 피, 상처, 고통, 드러난 살점.
他曾经跟神庭里的其他孩子一起捉过小虫、掰过青蛙,那些孩子面对越远离人形的动物越不再有同情心,跟他一样好奇地观察着——但认真地上手琢磨如何把青蛙皮整张剥下来的,仍只有他一个。그는 일찍이 신정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벌레를 잡고 개구리를 잡은 적이 있었다. 아이들은 인간의 형태에서 멀어진 동물일수록 동정심이 사라졌고, 그와 마찬가지로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봤다——그러나 개구리의 가죽을 어떻게 벗겨낼지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은 그뿐이었다.
他还记得第一次看见失去脑袋的青蛙裸肉起跳时,心里油然而生的惊叹和赞美。그는 머리가 잘린 개구리의 살점이 튀어오를 때 느꼈던 경이와 찬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人类就做不到这个!”"인간은 이런 걸 하지 못해!"
他发自内心说出这句话,回头却见到大部分小伙伴异样的眼神。그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고, 뒤돌아봤을 때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这或许就是我的“诅咒”了,起初他这么想。이것이 어쩌면 나의 "저주"일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亲人之间繁殖出的小孩,没有其他疾病,但脑子与生俱来的奇怪,是吗。근친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다른 질병은 없으나 머리가 선천적으로 이상한 아이, 일지도 모른다.
但那时他仍是几岁的小孩,不满于这种被孤立的世界,他气愤地踩碎了好几只大型虫子,冲向他少有的可以活动的神庭外围。그러나 그는 아직 몇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였고, 이런 고립된 세계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불만을 품고 몇 마리의 큰 벌레들을 짓밟으며 그나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신정 바깥을 향해 달려갔다.
“总有什么人会跟我一样”——"분명 나와 같은 사람이 있을 거야"——
怀着这种信念的男孩大声问了许多人,在无数个异样或怜爱的目光之后,他终于找到了人生中第一个“同类”。이런 믿음을 품고 소년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물었다. 수많은 이상한 시선과 동정의 눈빛을 받은 후에야, 그는 마침내 자신의 첫 번째 "동류"를 찾았다.

那并不是他通过玩耍找到的,而是在处刑台上见到的。그것은 놀이를 통해서 찾은 것이 아니라, 처형대 위에서 본 사람이었다.
那是个刽子手,后来他听说他是这行里最优秀和高效的一个,那二十出头的小伙每次手起刀落溅上血花时也在笑,微笑似乎与自己如出一辙。그는 처형집행인이었고, 나중에서야 그가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나고 능률적인 사람 중 하나라는 말을 들었다. 스무 살 남짓한 그 청년은 칼을 휘둘러 피가 튈 때마다 웃고 있었다. 그 미소는 자신의 미소와 너무도 닮아 있었다.
他没有多想,找到机会就上前提出交友的请求。그는 망설이지 않고 기회를 봐서 찾아가 그에게 친구가 되자는 요청을 했다.
青年见到皇帝的儿子时惊惶不已,听见交友请求后惊叹而犹豫,等二人终于建立信任后,男孩看见了青年喜笑颜开的表情。황제의 아들을 본 청년은 놀라고 두려워했으며, 친구가 되자는 요청을 듣고 당황하며 망설였다. 하지만 점차 둘 사이에 신뢰가 쌓이자 결국 청년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对对对,就是血喷出来的那一下,太舒服了,只有那时候我感觉自己是天底下最爽的人!”"그래그래, 맞아요. 피가 뿜어져 나오는 그 순간이 정말 최고죠. 그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你也……喜欢血吗?你看见它的时候……会想尝尝吗?”"너도…… 피를 좋아해? 그걸 보면…… 맛보고 싶어져?"
“尝尝?呃……说不定也会?虽然我没试过,但听起来挺好玩的。”"맛보다뇨? 음…… 그럴 수도 있겠죠? 시도해본 적은 없지만, 재밌을 거 같네요."
“这样啊……你是第一个这么回答的人,我还以为没人跟我一样呢。”"그렇구나…… 너는 그런 대답을 해준 첫 번째 사람이야. 난 아무도 나와 같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
“您是这一代最长的皇子,哪有人敢跟您不一样呢?就算真的不一样,您也可以下令让大家跟您一样的。”"당신은 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황자시잖아요. 누가 당신과 다르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어요? 설령 다르더라도 당신께서 명령하시면 모두 당신과 같아질 겁니다."
“嗯……”"응……"
青年逐渐敞开心扉,跟他讲述见到血肉的快乐。青年的情绪可以被称为“狂喜”——起初艾因感到一些异样,但他再次运用自己灵活的逻辑思考,给出了“或许这就是找到难得的同类时应有的情感吧”的理由。청년은 점차 마음을 열었고, 피와 살점을 보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 청년의 감정은 "광기"라고 부를 수 있었다——처음에는 아인도 그에 대해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지만, 그는 자신의 유연한 논리적 사고를 발휘하여 "아마 드문 동류를 찾았을 때 느끼는 감정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可是,如果是这样的话,自己是没有这种情感的。하지만, 자신에게는 그런 감정이 없었다.
那么还算“同类”吗?그렇다면 여전히 "동류"라고 할 수 있을까?
男孩没有多想,只是依旧秉持着他观察的视角,与青年维持着朋友的关系。소년은 별 생각 없이 그저 관찰자의 시선으로 청년과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
后来,他就进到地下冰窟里了。그리고 나서 그는 지하 빙굴로 내려가게 되었다.
这没有什么意外,比起被从外面带回来的那个金发的野孩子,他这个宫廷内出生的长子早就知道这场命运。그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었다. 외부에서 끌려온 금발의 야생 아이와 달리, 궁정에서 태어난 황태자인 그는 이미 이 운명을 알고 있었다.
要接受愈灵院的研究,直到成年继位的那一天——치유원의 피실험체로 계속해서 연구에 이용될 것이라고, 성년이 되어 즉위하는 날까지——
男孩在恐怖的环境中保持着沉默,就像他早已修炼好的,面对所有人类时的模式。소년은 끔찍한 환경 속에서도 침묵을 유지했다. 마치 이미 익숙해진, 모든 인간을 대하는 방식처럼.
世界与自己无关。而我太小,想要影响什么很困难。세계는 자신과 무관하다. 나는 아직 너무 어리기에, 무엇을 바꾸기는 어렵다.
所以不如装作无事发生,逆来顺受,何况早已习惯。그렇다면 차라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척 운명에 따르는 게 낫지. 어차피 이미 익숙한 일이잖아.
金发的弟弟从进这里的第一天起就充满活力。嗯,艾因想到的只有这个词语,因为——他的弟弟实在太像个人类了。금발의 동생은 이곳에 들어온 첫날부터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 아인이 떠올릴 수 있는 단어는 그저 "활기"였다. 왜냐하면——그의 동생은 너무나 인간적이었기 때문이다.
罗夏对所有人怒吼,踹开所有试图扣上他身体的锁链,用能力将三个医者的衣摆烧焦,尽管一切并不能影响最终的结果。로샤는 모든 사람에게 소리쳤고, 그를 속박하려는 모든 사실을 걷어차며 세 의사의 옷자락을 불태웠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종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었다.
艾因冷眼看着这一切,他想,再过上一周,或者一个月,他的弟弟就会听话的。아인은 이 모든 것을 냉정하게 지켜보며 생각했다. 한 주나 한 달이 지나면 그의 동생도 순순히 말을 듣게 되겠지.
一年过去了,他的野弟弟——头发已经全部变白——在生日那天用尽一切他不知道怎么做到的方法变了个生日蛋糕出来,带着满身伤痕十指并拢,许愿唱生日歌。1년이 지나고 그의 야생 동생——머리카락은 이미 전부 하얗게 변한——은 생일에 무슨 수를 써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냈다. 그는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빌며 생일 노래를 불렀다.
艾因有些惊讶,他路过这无人角落时没有克制住停顿的动作,尽管不到一秒,但还是被罗夏发现了。아인은 약간 놀랐다. 인적 없는 구석을 지나던 그의 걸음이 무의식적으로 멈췄다. 비록 1초도 되지 않았지만 로샤는 이를 눈치챘다.
“我们一起逃走吧?”"우리 같이 도망가지 않을래?"
对方径直伸手发出邀请。艾因沉默了。상대는 곧장 손을 내밀며 초대했다. 아인은 침묵했다.
他盯着那个青青紫紫的掌心,无法理解对方的逻辑。그는 파랗게 멍든 손바닥을 바라보며 상대의 논리를 이해할 수 없었다.
“我没跟你说过话。”"난 너한테 말 건 적 없어."
“那又怎么了?”"그게 뭐 어때서?"
罗夏一脸困惑。로샤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你很强,实验对你没有负面影响,你连痛都不喊,肯定有办法打倒那个白衣服的。”"넌 강해. 실험도 너한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잖아, 고통도 참아내고. 분명 저 하얀 옷을 입은 사람들을 쓰러뜨릴 방법이 있을 거야."
“所有人都叫我怪物小孩。你如果想把我当朋友,很愚蠢。”"모두가 날 괴물의 아이라고 불러. 네가 날 친구로 삼고 싶다면 그건 어리석은 일이야."
“?”
“而且我并不是不痛。”"그리고 아프지 않은 건 아냐."
“那你为什么不喊出来?喊出来好歹能让那些人觉得烦。”"그런데 왜 소리를 지르지 않아? 소리를 지르면 그 사람들이 귀찮아할 거 아냐."
艾因盯着对方。这人说的话好像真的都发自真心。아인은 상대를 바라보았다. 이 사람의 말은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처럼 들렸다.
“我喜欢痛。”"난 고통이 좋아."
“啊?”"뭐?"
“……我喜欢你们讨厌的东西。所以,别来找我当朋友。”"……난 너희가 싫어하는 걸 좋아해. 그러니 날 친구로 삼으려고 하지 마."
他的野弟弟,后来仍执著不放。当然,没有人有无穷的耐心,到了某次他再度踩对方痛点的谈话后,罗夏再也不理他了。그의 야생 동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에게 집착했다. 물론 끝없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고, 어느 날 아인이 또다시 로샤의 아픈 점을 건드린 이후로는 로샤도 더 이상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
但这其实不是真的不理,艾因明白,因为罗夏显然是憎恨着他、厌恶着他,而厌恶是需要投来目光的。하지만 그것은 정말로 무시하는 것은 아니었다. 왜냐면 로샤는 명백히 그를 증오하고 혐오하고 있었으며, 미워한다는 건 시선을 필요로 한다.
他不理解。也不想理解。그는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从出生到现在,父母都未向他投来这么多目光。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도 그에게 이렇게 많은 시선을 주지 않았다.
后来的时间匆匆而过,罗夏的力量越来越强,而他的……그 이후로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로샤의 힘은 점점 강해졌고, 반면 그의 힘은……
他不明白为什么。왜 그런지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但从进入这里的第一天,他就被带去了苍穹暗室,所有人都告诉他,神有重要的旨意要传达。그러나 이곳에 들어온 첫날부터 그는 창공의 암실로 끌려갔고, 모든 이들이 그에게 말하길 '신께서 중요한 뜻을 전하실 것'이라고 했다.
而那旨意是——그 중요한 뜻은——
“你有很特别的力量,但我警告你,孩子,即便过完这一生,你都不要主动使用它。”"너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하지만 명심하거라, 아이야. 네가 이 생을 다 마칠 때까지도 그 힘은 절대 스스로 사용하지 말거라."
这种禁令当然让人更加好奇。이런 금지령은 당연히 더욱더 호기심을 자극했다.
但听完这段话后他就被扣上了某种手铐,它似乎封住了一切,让他无法调用体内那个自幼就隐隐感知到的东西。그러나 이 말을 듣고 나서 곧 그는 어떤 수갑이 채워졌다. 그것은 모든 것을 봉인해버리는 듯했고, 어릴 때부터 어렴풋이 느껴오던 그 힘을 불러일으킬 수 없게 만들었다.
所以,直到十五岁那一年,他和罗夏一起前往暗室时,他的力量仅限于简单的攻击,始终徘徊在最基础的状态。그래서 열다섯 살이 되던 해, 로샤와 함께 암실에 갔을 때도 그의 힘은 단순한 공격에만 국한되어 있었고 항상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既然如此,他大概会变成那个皇座上的傀儡吧。他知道,神只需要听话的骨肉架子。이런 상태라면 그는 결국 왕좌 위의 꼭두각시가 될 것이다. 그는 알고 있었다, 신은 단지 말을 잘 듣는 육신을 원할 뿐이었다.
想到这一点时,他心中隐隐有种刺痛,但很快就被自己的理智抚平了。그렇게 생각하자 마음속에 어떤 찌르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지만, 곧 그의 이성이 고통을 무디게 했다.
然而,神选中了罗夏。그러나, 신은 로샤를 선택했다.
他无法理解,看起来罗夏也一样。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로샤 역시 마찬가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他茫然地被其他人抬出暗室,看着弟弟僵硬的背影被黑暗一点点吞没。그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암실에서 끌려 나갔고, 동생의 경직된 뒷모습이 어둠에 서서히 삼켜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为什么?어째서?
被押回冰窖的路上,他开始给自己的回忆倒带。빙굴로 되돌아가는 길에 그는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他从小就没有自我的意志。当然。因为很早就知道自己只会成为傀儡,这是必然结果。그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의지가 없었다. 당연하다. 자신이 꼭두각시가 될 수밖에 없단 사실을 너무 일찍 깨달았기 때문이다.
他把自己视为怪物,自动退出人群的语境,默默在心里划出一条界线。그는 스스로를 괴물로 여겼고, 사람들 사이에서 자동으로 자신을 배제한 뒤 마음속에 선을 그었다.
他没想融入世间活过。그는 세계에 섞여 살기를 원하지 않았다.
可是命运放过了他?하지만 운명이 그를 놓아준 것일까?
就在这时,路的对侧有一声嘶吼响起。这是又一次的处刑仪式,被处刑者是他曾经的朋友——그때 길 반대편에서 한 소리가 들렸다. 또 한번의 처형식이었다. 이번 처형자는 그가 한때 친구라 여겼던 사람이었다——
“陛下,求求您,看在我为女神处刑过那么多人的份上!……”"폐하,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여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처형했는지를 감안하여!……"
青年痛哭流涕,挣扎着想要离开,呼喊着钱权妻儿之类的句子——청년은 울부짖고 몸부림치며 도망가려고 했다. 돈, 권력, 아내와 자식에 대해 소리치며 간청했다——
“不要!!不要、我怕死、我怕死啊!!”"안 돼!! 싫어, 난 죽기 싫어, 죽고싶지 않아!!"
青年被迫跪下了,他明白了自己没有逃脱的希望,于是借着跪下的动作向台上的父王求情,艾因听见了“舔鞋子”之类的说法——청년은 강제로 무릎을 꿇었고 자신에게 도망갈 희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무릎을 꿇은 채로 아인의 아버지에게 간청했다. 아인은 "신발을 핥겠다"는 말도 들을 수 있었다——
然后艾因忽然明白了。그때 아인은 문득 깨달았다.
他的“朋友”只是喜欢手握他人性命的支配感。그의 "친구"는 단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배하는 그 쾌감을 좋아했을 뿐이란 사실을.
那不是他的朋友。그는 그의 친구가 아니었다.
“呃——!!”"악——!!"
猛然间,看管艾因的两个医者被怀中的水晶刺中。那些漂亮的结晶突兀地改变了形状,从内延长出剑一般的尖刺。그순간, 아인을 감시하던 두 명의 의사가 품에 안고 있던 수정에 의해 찔렸다. 그 아름다운 결정체는 갑작스레 형태를 바꿔, 내부에서 칼날같은 뾰족한 가시를 뽑아냈다.
两处喉咙都被漂亮地割断,血喷到艾因脸上,洒了一地。두 명의 목이 깔끔하게 잘려나가고, 피가 아인의 얼굴에 튀었으며, 땅에 흥건히 쏟아졌다.
艾因茫然站在原地。那两个医者死了。没人知道原因。他只知道自己刚刚起了杀心。아인은 멍하니 서 있었다. 두 의사가 죽었다.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는 단지 방금 전 자신이 살의를 품었다는 사실만을 자각했다.
他对处刑台上的景象不知为何感到十足的背叛,그는 처형대 위의 광경에 왜인지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고,
所以想要割开那个“朋友”的喉咙。그래서 그 "친구"의 목을 자르고 싶었다.
然后看管自己的两个人就被魔法水晶——그리고 자신을 감시하던 두 사람이 수정에 의해——
那分明应该是死物——분명 무생물일 터인 그것에 의해——
干脆地了结。간단히 목숨을 잃었다.
他呆呆地看着地上的血,听见后面的人察觉到了不对,그는 멍하니 바닥에 고인 피를 바라보았다. 뒤쪽에서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已经在奔跑着赶来了。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哈、哈……”"헉, 헉……"
他开始跑。没有理由,腿就这么自发动了起来。그는 달리기 시작했다. 이유는 없었다, 다리가 저절로 움직였을 뿐이다.
一直跑,现在是圣城的西边,继续跑下去就会遇到神之墙的枫林。계속 달렸다. 성도의 서쪽, 계속 달려가면 신의 벽 너머 단풍나무 숲에 닿을 것이다.
他跑啊跑啊,生平第一次做出如此极端的举动。그는 달리고 또 달렸다.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那些人竟也没有追上——사람들은 따라오지 않았다——
或者说,那些人一个个被他们手里的水晶杀死了,如他想要发泄的欲望所想那般。혹은, 그 사람들은 각자 들고 있던 수정에 의해 하나둘씩 살해당했을 것이다. 그가 발산하고 싶었던 욕망 그대로.
停在枫林中的少年,大口喘着粗气。단풍나무 숲에서 멈춘 소년은 거친 숨을 내쉬었다.
这不只是狂奔带来的影响,他的血管都已突起,青筋在皮肉之下几近爆开。단지 달려서 숨이 차오르는 건 아니었다. 그의 혈관은 이미 부풀어 올라, 핏줄이 피부 아래에서 거의 폭발할 것처럼 요동쳤다.
血。想要血。本能的意识这么嘶吼着,尽管仍被压制在血肉深处,但他终于能听清楚。피. 피가 필요해. 본능이 그렇게 외쳤다. 비록 여전히 피와 살 아래 깊숙한 곳에 억눌려 있었지만, 그는 마침내 그것을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他近乎发狂地把手腕上的手铐往树干上撞,撞得皮肉绽开,撞到树干倒塌也没能让它碎掉,于是换了个石头继续。그는 반쯤 미친 상태로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나무줄기에 부딪쳤다. 살갗이 터지고 나무줄기가 쓰러질 때까지도 그것을 부수지 못하자, 이번에는 돌에다 시도했다.
等那铁环碎开时,他的骨头已经在血肉里开了裂。수갑이 부서졌을 때쯤, 그의 뼈는 이미 피범벅 속에서 금이 가 있었다.
痛,但是很快活,他发狂似的大笑起来,他平日从不会笑。아팠다, 하지만 고통은 너무나 황홀했다. 그는 미친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평소에는 결코 웃지 않았던 그였다.
我明白了、我明白了。이제 알겠어, 이제야 알겠어.
途经的野兔成为他生命中第一个猎物,他控制那刚刚喝完枫林泉水的可爱生灵跑到自己面前,摊开四肢,心甘情愿地成为他的晚餐。지나가던 야생 토끼가 그의 생애 첫 사냥감이 되었다. 그는 방금 막 단풍나무 숲의 샘물을 마신 그 사랑스러운 생물이, 자신의 앞에 와서 사지를 펼치고 기꺼이 그의 저녁식사가 되는 것을 제어했다.
许多年后,被称为沙漠之子的青年站在荒原的中央,笑吟吟地面见那位“圣使”。수년 후, 사막의 아들이라 불리던 청년은 황야의 한가운데 서서 환히 웃으며 "성사"를 마주했다.
“你真是异界来的?”"정말 이계에서 온 거야?"
“是。”"네."
“看着和我们没有区别,难道世上的生物都有一样的血?”"겉모습은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네. 세상의 생명체들은 모두 같은 피를 가지고 있나?"
“这或许是巧合。当然,我的知识不够丰富,或许宇宙间的确有决定了此事的定理,但我尚未了解。”"당신이 말한 겉모습의 유사성에 대해 말하자면 아마도 우연의 일치일 거예요. 물론 제 지식이 부족한 탓에 우주에 관련된 법칙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 아직 그걸 알지 못해요."
回答并非喜欢人类或不喜欢人类,他的嘴角更弯了。인간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듯한 대답이 돌아왔고, 그는 입꼬리를 올렸다.
“和你相同体格的人类绝不敢到这里来,更不要说与我交谈。”"너 같은 체격의 인간은 여기 오지도 못하고, 나와 대화하는 건 더더욱 불가능하지."
“你不也是人类吗?”"당신도 인간이잖아요?"
他向前两步,径直伸出手去。그는 두 걸음 앞으로 다가서서 곧장 손을 내밀었다.
“我不是哦。”"나는 아니야."
指尖触及她的脸。她意外,但没有阻拦这个动作。손끝이 그녀의 얼굴에 닿았다. 그녀는 놀랐지만 그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既然我们都不是,那让我了解一下你怎么样?”"우리가 둘 다 인간이 아니라면, 내가 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협조 해줄 수 있겠어?"
怪物间最自然的确认方式当然是肢体接触。괴물들 사이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확인 방식은 당연히 신체 접촉이었다.
他顺着这显然来自文明社会的肌肤一路向下,用感官确认这个与他彻底相反的,奇妙的个体。그는 문명 사회에서 온 것 같은 부드러운 피부를 따라 아래로 손을 내렸다. 감각을 통해 자신과 정반대인 이 기묘한 존재를 확인했다.
天性嗜血的怪物会把同类当成食物,同类相食乃教义中最大祸端。천성적으로 피를 좋아하는 괴물은 동족조차 먹잇감으로 보는데, 동족을 먹는 것은 교리에서 가장 큰 죄악이다.
怪物需要无限的血肉供养,这违背互利社会的共情原则,人类无法允许一个见到血肉会笑的个体存在。괴물은 무한한 피와 살을 필요로 하기에 이는 공존 사회의 공감 원칙에 위배된다. 인간은 피와 살을 보고 웃는 개체가 존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所以,他尽管种上是人类,却做不成人类呀。그래서, 그는 비록 종족으로는 인간일지라도 인간답게 살 수 없었다.
而对方种上不该属于这里,却在道德文明上几乎一样?하지만 그녀는 이곳의 종족에 속하지 않으나, 도덕과 문명에 있어선 거의 같지 않은가?
世间没有比这更奇妙的反义词了。세상에 이보다 더 기묘한 반의어는 없을 것이다.
自北地木屋那一夜过去后,世界静得如同一潭死水。북쪽 오두막에서의 밤이 지나고, 세계는 마치 죽은 물 웅덩이처럼 고요해졌다.
我考虑过可能存在的监视,几乎试探了半个月后,才开始着手再次前往沙漠的准备。나는 잠재적인 감시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거의 보름 동안 조심스럽게 시험해 본 후에야 다시 사막으로 갈 준비를 시작했다.
旁人过去几乎是不可能的,因为穿越神之墙本来就有些耗时,沿途的检查关卡也颇多。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신의 벽을 넘어가는 것은 시간도 걸리고, 가는 길마다 많은 검문소가 있기 때문이다.
但我嘛……하지만 나는……
我很快找到合适的时间,前往沙漠。나는 적당한 시간을 봐서 빠르게 사막으로 향했다.
本以为还需要找一会儿据点入口,哪知一俯瞰就见到曾经来过的残破教堂边围满了怪物,它们正以奇怪的方式舞动着。거점 입구를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려다보자마자 이전에 왔던 폐허가 된 성당 주변에 괴물들이 가득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이상한 방식으로 춤을 추고 있었다.
稍稍靠近,就听见缓而吊诡的琴音。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느리고 불길한 악기 소리가 들려왔다.
我降落在屋顶的缺口处,垂直进入那里。나는 지붕의 틈새에 내려와 수직으로 그곳에 들어갔다.
艾因依旧坐在那张长桌上,随手拨着琴弦。아인은 여전히 그 긴 제단 위에 앉아 있었고, 손으로 악기 현을 무심하게 퉁기고 있었다.
离他最近的几只怪物聚在他自然下垂的腿边,似乎在……为他清理足尖。그의 가장 가까이 있는 몇몇 괴물들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린 그의 다리 곁에 모여 있었는데, 마치…… 그의 발끝을 정리해 주는 듯했다.
我轻轻落到地上,他刚好回头。나는 가볍게 땅에 내려섰고, 그가 마침 고개를 돌렸다.
琴声停下,他含着笑在桌面上站起来,垂着头向我打招呼。악기 소리가 멈추고 그는 미소를 띠며 제단 위에 일어선 뒤, 머리를 숙여 내게 인사했다.
他挑眉。我走向那个台子,顺手把头发扎起来。그가 눈썹을 살짝 치켜올렸다. 나는 그를 향해 걸어가며 머리카락을 묶었다.
我跟他一样脱掉鞋袜,踩上去,脸抬起来正对着他的脸。나도 그처럼 신발과 양말을 벗고 그 위에 올라섰다. 얼굴을 들어 그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对视三秒,他反而不适应似的扭过头,喉中却溢出一声轻笑。3초간 시선을 맞추자 그가 오히려 불편한 듯 고개를 돌렸지만, 목에서 가벼운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艾因抱臂,玩味地歪了头。아인은 팔짱을 끼고 흥미롭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他后退一步,绅士一般稍稍弯腰,摊开一只手。그는 한 걸음 물러나더니, 신사처럼 살짝 허리를 굽혀 한 손을 펼쳐 보았다.
这样그럼
就躺好了편히 누워봐
桌面比较硬제단이 좀 딱딱하긴 하지만
不过应该没有沙子적어도 모래는 없겠지
你说……너 말이야……
如果世上都是你这种人该多好?세상이 전부 너 같은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送血上门피를 스스로 내어주고
不用顾虑道德도덕적인 고민도 할 필요 없고
那……그래서……
你想试什么样的?네가 시도하고 싶은 건 뭔데?
我倒是想过一些……나도 몇 가지 생각해 봤어……
很激烈的꽤 격렬한 쪽으로
不知道你撑不撑得住네가 버틸 수 있을진 모르겠네
没有问题?문제 없어?
没有问题就继续了괜찮다면 계속하자
脖子上목덜미에서
甚至有香味향기가 나
你是故意的吗?일부러 그런 거야?
闻起来居然像把剑향이 마치 칼날 같아
我很喜欢아주 마음에 들어
很甜달콤해
现在还只是适应지금은 받아들이는 단계지
要嘴硬可以晚一点몸은 솔직한데 입으로는 강한 척이네
一点都不晕?전혀 어지럽지 않아?
看来是我小家子气了내가 괜한 걱정을 했나 보군
那么그럼
是你说要最激烈的네가 가장 격렬한 걸 원한다고 했지
开始了시작할게
濒死反应죽음에 가까운 반응이 올 걸
古籍里说고서에서
吸血和房事的反应没差多少피를 마시는 것과 성행위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했어
我开始不理解예전엔 그걸 이해하지 못했는데
现在看来지금은 알 것 같아
原来都是很想死在对方手上的서로의 손에 끝나고 싶어서 그런 거구나
我会陪你渡过去的내가 끝까지 함께할게
再安安全全把你接回来안전하게 널 다시 이끌어올 거야
舌头都软了……혀가 풀렸네……
别咬물지 마
我把手指塞进去了내 손가락을 넣었어
避免你弄伤自己네가 다치지 않게 하려고
嗯?응?
你看起来真痛苦……너 정말 괴로워 보이네……
又或者아니면
很享受?즐기고 있는 건가?
还是已经什么都听不见了혹시 이미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거야?
让我为所欲为?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도 돼?
可以再抱紧一点좀 더 안겨도 괜찮아
你很冷네 몸 많이 차가워
是不是?그렇지?
就是这样……그래 그렇게……
靠住我나에게 기대
什么都别怕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
抓紧我나를 붙잡고
叫出来소리 내도 돼
好……좋아……
就快到了거의 다 왔어
还差最后一点아직 조금만 더
最后一点조금만 더
抓住它놓지 마
你到了가버렸네
………………
身体因为缺乏血液而陷入寒冷,몸에 피가 부족해져 차가워지고,
意识漂浮在上空,但我没有恐惧。의식은 허공에 떠 있었지만 두렵지 않았다.
我等待着那份甘霖来到嘴边的时刻,나는 단비가 내 입에 다가오는 순간을 기다렸다,
就像半个月前一样……마치 보름 전처럼……
……
喝掉了艾因主动割开手腕塞进我嘴里的血,对死亡的恐惧平复下来。아인이 스스로 손목을 그어 내 입에 넣어준 피를 마시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혔다.
我的身体逐渐放松,像沉入最温暖的海洋那般……내 몸은 점차 이완되었고, 가장 따뜻한 바다 속에 잠긴 것처럼 느껴졌다……
眷恋在无与伦比的安宁感中。비할 데 없는 평온함 속에 매료되며.
“喂。”"—."
光影在眼皮上晃动着,我几乎听不见他的声音,但知道一定是他。빛과 그림자가 눈꺼풀 위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지만, 분명 그가 말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他想必是在说——“醒醒”之类的话吧。아마 이렇게 말하고 있었겠지——"일어나" 같은.
一直在祭坛上躺着不翻身계속 제단 위에 누워만 있으면
是会营养不良的영양실조가 올 텐데
嗯?응?
刚啃过你的人没立场劝这个?방금 널 물어뜯은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那就当是我的售后服务그럼 나의 사후 관리 서비스라고 생각해
只能这么多了이 정도가 한계야
更多的可不行더 이상은 안 돼
我搞不明白你们人类난 너희 인간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어
总会拿身体去娱乐몸을 놀이에 사용하다니
太奇怪了정말 이상해
感觉就像是在嚼肥皂마치 비누를 씹는 것 같아
不止有躺在床上做的那种事吗?꼭 침대에 누워서만 하는 건 아니지?
躺在这里여기에 누워서
也可以锻炼放松?운동도 되고 휴식도 되는 거야?
那也可以그런 거라면
你教教我나한테도 알려줘
是这样이렇게 하는 게
对吗?맞아?
你说的네가 말한
“按摩”行为안마라는 행위
像是在让你的骨头哭叫마치 네 뼈들이 울부짖는 것처럼 들리는데
但你居然认为너는 이걸
这是放松이완이라고 여기고 있네
疼的话就叫出来아프면 소리 내도 돼
不需要忍耐참을 필요 없어
这里여기
这里여기
还有……그리고……
这里여기
不要紧张긴장하지 마
我能看见……나는 볼 수 있어……
我能感觉到你身体里血的流向네 몸 안의 피가 흐르는 방향을 느낄 수 있어
如果有淤住的地方어딘가에 막힌 부분이 있으면
就这样处理一下이렇게 처리하면 돼
反应更诚实了반응이 좀 더 솔직해졌네
不是吗?아니야?
我好像开始明白这种行为的乐趣了이런 방식의 교감이 왜 흥미로운지 알 것 같아
好了좋아
背后照顾得差不多了등 부분은 거의 끝났어
让我们试一下另一面이제 다른 쪽도 시도해 보자
这样……이렇게……
要如何按摩该照顾的部位?어떻게 하면 이 부위를 잘 다뤄줄 수 있을까?
我自有办法나만의 방식이 있긴 해
就像这样이런 식으로 말이야
我可以利用对血的感应피의 흐름을 느끼는 능력을 활용해서
直接按压那些该按的部位직접 알맞은 곳을 눌러줄 수 있어
就像是……마치……
演奏某种乐器어떤 악기를 연주하는 것처럼
只动手指손가락만 움직이면 돼
不会妨碍我这样抱着你이렇게 너를 안고 있어도 방해되지 않으니까
你好热情……너 참 열정적이네……
是打算在我的背后혹시 내 등 뒤에다가
留出一朵花吗?표식이라도 남길 생각이야?
原来是难受?아파서 그런 건가?
难受吗?힘들어?
可你的身体明明则告诉我하지만 네 몸은 분명히
你还挺舒服的만족스러워하는 것 같은데
有些凹陷下去的地方살짝 들어가있던 곳이
现在稍稍鼓起来了지금은 부풀어 올랐어
人类的生理本能很奇妙인간의 생리적 본능은 참 신기해
不是吗?안 그래?
你也很奇妙너도 참 신기한 사람이야
食物小姐음식 아가씨
送餐上门的时候직접 먹히러 왔을 때는
摆出一副视死如归的样子죽음을 각오한 표정을 지어놓고
但我现在只是舔一舔지금은 내가 조금 핥거나
碰一碰스치는 것만으로도
你却反而转过脸去고개를 돌리고는
不看为你服务的成果了널 위해 노력한 결과를 보려 하지 않네
明明我很听话나는 분명 말을 잘 들었는 걸
一直只碰那些能让你舒服네가 편안해지고
放松的地方힘이 풀릴만한 곳만 만졌어
还是说하지만 만약
如果我监守自盗내가 기회를 틈타
借机品尝更多……조금 더 깊이 맛보려고 한다면……
你反而更兴奋?그게 오히려 널 더 흥분시킬까?
脏?더럽다고?
怎么会어떻게 더러워
生命最本真的地方怎么可能脏呢생명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 어떻게 더럽겠어
反而比别处更洁净才对오히려 다른 곳보다 깨끗하지
你们人类总是不够坦诚너희 인간들은 항상 솔직하지 못해
明明我感受不到其中乐趣내가 아무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是你们喜欢너희들은 좋아하지만
偏偏也是你们觉得脏한편으론 그걸 더럽다고 생각해
无论城墙内的人성벽 안의 사람들
沙漠里的人사막 위의 사람들
还是你这种从天上掉下来的人심지어 하늘에서 떨어진 너 같은 사람조차
都一样모두 똑같아
我只歌颂나는 그저
赞美这生之喜悦생명의 기쁨을 찬미할 뿐
并为此赐福그리고 이를 위한 축복을